너무 더워서 야밤까지도 잠을 못이루고 온 식구가 헥헥헥....
찬물로 샤워를 하루에 세번 이상 해도... 헥헥헥..
밤 11시까지 못자고 냉커피를 맹물 처럼 옆에 끼고 사는 온집안 식구들이..
11시 현지 야밤 뉴스를 보는데... 너무나 시원해 보이는 계곡물에서 다덜 다이빙을 하고, 신나게 놀고 있는 장면이 나왔다.
여기 밴쿠버가 최근 유례에 없는 1880년이였나? 여튼 그 뒤로 첨이라는데... 일케 더운게, 그거에 보도하면서 근처 North Vancouver에 유명한 공원에서 놀고 있는 애들 모습을 보여준 것이였다.
LeThe : 저기 어디야!!!!!!!!!!!!! 저기야 저기 가잣!!!!!!
할머니 : 구....찮.............타...........................
할아부지: 아.. 싫다............ 짜증........
아들 : 셩장 가자가자가자~
새벽 두시까지도 잠이 안오는데.. 내 머리속에서 가야해 가야해~~~~~~
아침 7시에 기상~ 다덜 자는데 열심히 샌드위치를 쌌다.
아부지용 매콤~~한 핫소스 Tuna 샌드위치 3개, 울 아들용 애그+햄+치즈 샌드위치 3개
냉커피 한통~ 얼은 애플주수 한통~
돗자리, 큰 수건 2개, 아들 여벌 옷 1벌, 아들 셩복 2개, 내 셩복 하나..
인터넷 써치해서 알아낸 주소와 가는 방법 적은거 챙겨서
자 .....출발!@!!!!!!!!!!!!!!!!!!!!!!!!!!!!!
일단, Downtown에 가서 딸래미 여권 찾고... 그 길로 출발!
어렵지 않게 찾았다.
카필라노 공원에 있는 suspension 다리는 입장료가 넘 비싸 ㅠ.ㅠ
하지만!!! 여긴 비슷한데 더 짧다 뿐!! ㅎㅎㅎ 공짜야....
울 아들, 전혀 안 무서워하고 잘도 넘어간다..
오히려 울아부지가 약간 벌벌벌~~~ ㅎㅎㅎ
들어가는 입구
옆에 보이는 통나무 같은 집은 카페테리아다. 울아들은 신났다 출격~~!!!!!
다리 건너기 전에 인증 샷 찍자고 했음..ㅎㅎㅎ 몽땅다 왠 멀쭘함이여... -.-;
다리 들어가기 직전
울아부지 벌벌~~ 울 아들과 엄만 신났댄다.. -.-;
계곡으로 떠어나자아~~ 숲이 참 션~~하다..
드뎌 물이 보인다.. 일단 앉아서 좀 쉬어..
그리고 그늘에 자리 잡아선 배고프니깐 일단 샌드위치 까 먹어.
이곳은 평평한 곳이 없고, 다 크고 작은 돌덩어리들 뿐이라 궂이 돗자리를 깔수가 없었다. 그냥 대충 앉아서 먹어.
신난 울 아들 입수하셔야 한다. 그러나! 그는 소심했다. -.-; 발가락만 담그고 신나한다..겁쟁이~
옆에 이쁜 누나들...비키니가 이뽀요~ ㅎㅎㅎㅎ 여긴 60.50.40.30,.10 다... 비키니 입네..헐~
배가 너무 고파서 집에 오는데 울 아들 "엄마 우리 또 오자~~ 응?? 응?? 넘넘 잼난다..."
미안타..아들아 ㅠ.ㅠ 엄마가 좀 겔러서.....
일단, 너무 시원하고 물이 차갑다고 써 있는데...사실 요새 날씨가 이상해서 그런지 차갑긴하지만 못들어갈 정돈 아니였다.
엉덩이까지 담그고 앉아 있으면 ㅠ.ㅠ 너무 션...하다 정도?
계곡에서 나와 파킹장에 오니 ㅠ.ㅠ 오늘 날씨가 션해진게 아니라... 계곡이 션한거였군... 흑흑....40도다.
집에서도 한증막이다... 헥헥헥...
더워!!!!!!!!!!!!!!!